-
철의 도시 광양, 문화·예술 용광로 탈바꿈
광양에서 열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‘판페라 이순신’ 공연. [사진 포스코 광양제철소] 철(鐵)의 도시인 전남 광양에 문화예술의 바람이 불고 있다. 전남도립국악단은 21일 오후 7시
-
[속보] 태풍 나크리 오늘 오후3시 소멸
태풍 나크리가 3일 오후3시 소멸됐다. 제12호 태풍 나크리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사망사고 등 폭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. 경산에서는 이날 새벽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여
-
태풍 나크리, 피해속출…제주엔 1400mm물폭탄
3일 전국이 제12호 태풍 '나크리'의 영향권에 들면서 사망사고 등 폭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. 경산에서는 이날 새벽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여 일가족 7명이 사망했다
-
[농·마·드: 농부 마음 드림] ⑭ 반세기 정성이 빚은 기적, 섬진강 '청매실농원'
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. 중앙일보는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.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
-
하얀 꽃눈 맞을까, 분홍 꽃비에 젖을까
봄은 축제의 계절이다.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만 모아도 전국일주가 가능할 만큼 많다.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시작으로 벚꽃·유채꽃·진달래꽃·철쭉꽃 등이 이어달리기라도 하듯이 한반도
-
[세상 읽기] 섬진강 매화에 취하다
전라남도 광양 청매실농원, 2013. 3 꽃샘추위 탓에 봄이 멀리 있으니 봄을 쫓아가자며 나선 21일 새벽. 경부·중부·남해고속도로를 지나 5시간 만인 오전 11시30분쯤 전남 광
-
전남대병원,스마트 혁신 다짐
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의 힘찬 결의를 다졌다. 전남대병원은 지난 22・23일 이틀간 광양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2013년 관리자워크숍을
-
전남 휴양림, 피톤치드 능가하는 지오스민 다량 생성
전남지역의 휴양림 토양에서 정서 안정과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지오스민이 다량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흙길이 조성된 광양 백운산과 고흥 팔영산 등 휴양
-
광양선 서커스 ‘묘기 대행진’
전남 여수시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5월 12일~8월 12일 이웃에 있는 철과 항만의 도시 광양에서는 ‘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’을 한다. 박람회 관람객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여
-
꽃 보며 등산 할 수 있는 산행지 베스트 6
올해는 유난히 봄이 더디게 왔다. 예년보다 꽃샘추위가 오래 기승을 부려 봄꽃 개화 시기가 대체적으로 일주일 정도씩 밀렸기 때문이다. 3월 중순을 지나서야 전남 광양 백운산의 매화가
-
섬진 강바람 따뜻한 매화천국으로 환상여행
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소식을 알리는 섬진강변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. 어느새 부드러워진 남녘의 바람이 꽃망울을 재촉하고 있다. 성큼 다가온 봄 내음이 마음
-
‘문화 르네상스’ 꿈꾸는 철의 도시 광양
‘철의 도시’ 전남 광양이 굵직한 국제 행사들을 앞두고 관광·문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. 사진은 5월 임시 개통 예정인 이순신대교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모습. [광양=프리랜서
-
[브리핑] “백운산 학술림 무상양도 반대”
전남 광양지역 137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‘백운산지키기 시민행동’과 광양시의회는 17일 ‘백운산 지키기 공동선언문’을 발표, “국유재산인 백운산 내 서울대 학술림을 서울대
-
섬진강 따라 걷는 ‘100리 테마길’ 만든다
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의 강변을 따라 명품 테마로드가 조성된다. 사진은 섬진강 변에 자리잡은 광양 매화마을 전경. ‘드라이브의 명소’인 섬진강변이 세계적인
-
“제트기류 가세 … 하늘서 폭포 쏟아졌다”
10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용암리 진입로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붕괴돼 있다. 남부지역엔 주말인 9, 10일 이틀 동안 최고 5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13명이 숨지거
-
수액 … 나무가 선물하는 미네랄 생명수
“수액은 나무에서 뽑은 물이에요. 경칩(올해 3월 6일) 전후에만 맛볼 수 있죠.” 지난 5일 전북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열린 ‘고로쇠 수액 체험교실’. 참가자 40명이 지켜보는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81) 끝을 드러낸 토벌작전
겨우 17~18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 아이들이 일부는 바위 틈에 앉아 있었고, 일부는 총탄에 맞아 숨져 있었다. 그 모습들이 하도 이상해 자세히 살펴봤지만 분명 앳된 소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71) 다시 산을 오르다
우리의 작전 구역은 전주~남원~구례~순천을 잇는 선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었다. 그 서쪽은 8사단이 맡고, 동쪽은 수도사단이 담당했다. 각 사단은 특징이 있었다. 최영희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56) 집요한 빨치산의 공격
당시 빨치산의 활동은 6·25전쟁 발발 뒤에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피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. 여수와 순천에서 벌인 14연대의 반란 주동자 일부가 지리산을 중심으로 활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54) 경찰 끌어안기
당시 내가 이끈 국군 5사단에는 예하에 3개 연대가 있었다. 19연대는 전북 남원군(현재는 남원시)의 운봉, 구례군 산내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. 15연대는 전남 광양군(
-
김홍준 기자의 ‘빨치산루트’ ③ 지리산
●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(1915m)를 자랑한다.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.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, 전형적인 육산이다. 주능선인 성삼재
-
김홍준 기자의 ‘빨치산 루트’ ① 전남 광양 백운산
여기,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역사가 있다.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과거가 있다. 해서 실재의 역사요, 금기의 과거다. 빨치산. 혼란의 해방정국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. 그들
-
코레일 부산·경남본부, 매화·산수유 기차 운행
코레일 부산·경남본부는 산수유 축제(구례)와 매화 축제(광양)를 보고 오는 ‘매화·산수유’ 기차를 20일 운행한다. 이 열차는 해운대역을 오전 6시 출발, 오후 10시10분에 돌아
-
전남 곳곳 채취 시작 …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
전남도는 19일 “담양군 추월산 일대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한다”고 말했다. 고로쇠 나무는 담양 추월산과 구례 지리산, 장성 백암산, 광양